전북소방, 대형판매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새해 목표를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구현'으로 정하고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4대 전략 2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26일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도내 유사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항은 ▲소방본부 주관 광역 합동 소방특별조사 ▲대형시설 소방서장 현장행정 ▲관계자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 ▲지하층 소방시설 위치식별 표식 부착 ▲비상구 피난유도선 설치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백화점, 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의 경우 많은 사람과 물류가 상시 이동해 화재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라며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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