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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각장 선정위' 내달초 개최…"주민설명회 논의"

등록 2022.09.28 14:33:17수정 2022.09.28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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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일정, 공람자료 추가 공개 여부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본부가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09.2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본부가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다음 달 5일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여 주민설명회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마포구 상암동 일부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한 데에 따른 조치다.

앞서 상암동 일부 주민들은 전날 오 시장과 가진 면담에서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주민설명회를 연기하고 후보지 선정을 백지화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주민설명회를 입지선정위원회와 논의한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5일 주민설명회 일정과 공람자료 추가 공개를 위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 요구사항을 수용해 입지선정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주민설명회를 10월5일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공람자료 추가 공개 요구는 평가항목, 배점 변경 내역 등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대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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