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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제30회 임방울국악제 10월 14일 개최 등

등록 2022.09.28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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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 30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홍보물. 2022.09.28.(사진=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 30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홍보물. 2022.09.28.(사진=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임방울국악진흥회는 다음 달 14일부터17일까지 나흘 간 '제 30회 임방울국악제'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학생부는 판소리·기악·무용부, 일반부는 판소리·농악·기악·무용·시조·가야금 병창·퓨전 국악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 첫날인 14일엔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가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국악제 축하 공연이 빛고을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제28회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천농악 남필봉 이외 10명이 신명나는 풍물판 굿을 선보인다.

둘째 날엔 학생부 예·본선이 5·18기념문화센터 외 3곳에서 열린다. 셋째 날인 16일엔 5·18민주광장 등지에선 일반부 농악·판소리·가야금병창·시조·퓨전국악 예·본선 경연이 열린다.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본선 경연은 마지막 날인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상장과 상금 4000만원, 순금 임방울상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광주시립창극단 '판소리 감상회' 공연

광주시립창극단 '판소리 감상회'가 다음 달 1~2일 오후 4시에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공연 첫째날인 1일엔 정선심 수석단원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소리가 북장단에 맞춰 펼쳐진다.

둘째날엔 안숙선·이선희 명창과 김규형·최만 명고가 판소리 '춘향가'를 선보인다.

◇ ACC, 춤과 노래에 담긴 '근현대 여성의 삶'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다음 달 7·8일 예술극장 2에서 '마디와 매듭' 공연을 첫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마디와 매듭'은 도시화 이전 자연 속에서 계절을 보내고 맞이하는 여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겨울부터 여름까지 13개 절기의 풍경과 세시풍속이 작품을 이룬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인들은 절기에 따른 심리 변화를 노랫말에 녹여낸다.

공연엔 정영두·배심식·최우정 제작진이 연출과 안무, 극작, 음악을 담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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