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BS드라마 CGV에서 보세요…K콘텐츠 발전 위해 협력

등록 2022.09.28 15:46: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심준범 CGV 국내사업본부장(왼쪽), 이건준 KBS 드라마센터장

심준범 CGV 국내사업본부장(왼쪽), 이건준 KBS 드라마센터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와 CGV가 K-콘텐츠 발전을 위해 나선다.

KBS와 CGV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콘텐츠 활성화·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 KBS는 '드라마스페셜 2022 TV시네마' 2편과 '귀못' '유포자들'을 CGV극장에서 단독 상영할 예정이다. CGV는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케팅 관련 인·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BS는 단막극 드라마스페셜을 정규 편성하고 있다. 지상파에서 유일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TV시네마를 통해 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를 연결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을 시도했다. TV시네마-사이렌은 스톡홀름 필름&TV페스티벌에서 장편영화부문 대상과 텔리상 TV호러물 부문 금상을 받았다. TV시네마-희수는 지난해 코리아 UHD 어워드에서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했다.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KBS와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KBS 콘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CGV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도 "양사는 적극적으로 K-콘텐츠 발전에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