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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50%↓

등록 2022.09.28 15:50:51수정 2022.09.28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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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5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7.89포인트(1.50%) 내린 2만6173.9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월6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2.30포인트(0.97%) 밀린 1만6653.8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7.86 포인트(0.95%) 떨어진 1855.1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우 등이 연일 하락하자 도쿄증시에서도 투자를 회피했다.

특히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도쿄증시에서는 철강주, 자동자주, 해운주 등 경기민감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애플과 관련한 종목의 하락도 눈에 띄었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14 생산 확대 계획을 철회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보도했기 때문이다. 전자부품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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