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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단감'이라 불리는 '정읍 태추단감' 본격 출시

등록 2022.09.28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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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배단감'이라고도 불리는 '정읍 태추단감'. *재판매 및 DB 금지

18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배단감'이라고도 불리는 '정읍 태추단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읍 태추단감’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태추단감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오는 10월1일~3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상행 녹두장군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판촉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읍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배단감’이라고도 불리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면서도 저장이 어려워 10월 수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정읍 지역에서는 1997년 처음 재배됐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 농가가 늘어나 현재는 65농가 32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 소비자들에게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시식과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정읍에서 재배한 질 좋은 태추단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농가소득 틈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태추단감의 고유 특성을 제대로 살려 태추단감 주 생산지로 거듭나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읍 태추단감’ 구매는 정읍시 직영 농특산물 대표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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