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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송민규, ATP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8강 진출

등록 2022.09.28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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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서 갤러웨이-로손 조에 역전승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 송민규(왼쪽), 남지성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중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22.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 송민규(왼쪽), 남지성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중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22.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복식 239위)-송민규(KDB산업은행·복식 229위)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1회전을 통과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로버트 갤러웨이(복식 89위)-알렉 로손(이상 미국·복식 107위) 조에 2-1(3-6 6-3 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달 중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도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춰 1승 2패를 기록한 남지성-송민규 조는 지난해 2월 호주오픈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스티브 존슨(미국·117위)에 0-2(6-7<3-7> 4-6)로 패배한 남지성은 복식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송민규는 복식에만 출전했다.

1세트를 게임 스코어 3-6으로 내준 남지성-송민규 조는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매치 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진행된 3세트에서 서브게임을 잘 지키며 갤러웨이-로손 조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9-9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내리 두 포인트를 가져와 승리를 낚았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복식 8강에서 2번 시드인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로라도·복식 69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76위) 조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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