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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지방의회, '주민요구 부응' 전문성 등 높여야"

등록 2022.09.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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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정연수센터 주관 지방의회 아카데미 성료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세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세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 완주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산하 지방의정연수센터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2022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서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자치인재원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의원 간 소통·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앙·지방 정부와 제9기 지방의회가 동시에 출범한 해인 만큼 서울, 대구, 완주 3개 권역에서 아카데미를 개최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아카데미에서는 전임 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경험 사례를 공유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지방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 같이 활동한 박기관 상지대 교수, 한삼석 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등 새 정부의 자치·분권 국정기조와 지역 현안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및 정책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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