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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궁중문화축전 '고궁음악회'·'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개최

등록 2022.09.28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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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궁궐 공연 '고궁음악회'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을 선보인다.

'고궁음악회' 하반기 기획공연 '고궁음악회-발레X수제천'은 10월1~2일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발레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수제천, 침향무, 모듬가락변주곡이 발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가야금 연주자 이지혜, 국악 연주자 임영호, 연희컴퍼니 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이 참여한다.

'고궁음악회-덕수궁 풍류'는 10월 3~7일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섯 국악 그룹 노올량(10.3.), 입과손스튜디오(10.4.), 앙상블 더류, 경기소리꾼 전영랑(10.5.), 잠비나이(10.6.), 블랙스트링(10.7.)이 함께한다.

사전 예매한 날짜별 선착순 600명에게 고궁음악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석 무료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편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편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궁중문화축전 콘텐츠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2편이 10월 1일과 8일 유튜브 '궁능TV'를 통해 각각 공개된다.

올해는 '젊은 국악인이 말하는 옛것, 전통을 풀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컨셉으로,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월1일에는 JTBC 예능 '슈퍼밴드2'에 출연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편이 공개된다. 창덕궁 후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박다울이 창덕궁 후원에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영감을 받은 자작곡을 처음 선보인다.

거문고와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박다울의 연주와 '슈퍼밴드2에 함께 출연한 김준서의 피아노 연주가 곁들여진다.

8일에는 국립정동극장 '2022년 청춘만발'에서 우승한 김다혜X황규창 편이 공개된다.

국가 큰 행사와 외국 사신을 맞았던 명정전, 왕이 궁궐에서 농사짓는 의식을 기원했던 연못 춘당지,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 등 창경궁의 여러 장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김다혜와 황규창은 창작곡 '황무지'와 'We’re ready'를 연주한다.

이와 별도로, 아티스트 퍼포먼스 영상과 전각의 이야기와 젊은 창작 국악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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