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58%↓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8% 내린 3045.0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46% 하락한 1만899.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57% 내린 2313.7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5% 내린 3089.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위안화 약세와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1달러랑 7.2위안으로, 지난 2008년 2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세계은행은 지난 26일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4월 전망(5.0%) 때보다 2.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이날 시장에서 천연가스, 은행 등이 강세를 보였고 금속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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