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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가 된 올레드…LGD, 英RCA와 디지털아트전 개최

등록 2022.09.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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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지털아트展 '루미너스(Luminous)에서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만든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지털아트展 '루미너스(Luminous)에서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만든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디자인대학인 왕립예술학교(RCA)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지털아트전 '루미너스(Luminous)'를 개최했다.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캔버스 삼아, RCA 석·박사 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아트 중 상위 5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LG디스플레이와 왕립예술학교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화질 우수성과 유리처럼 투명하고 휘어지는 기술 혁신성을 알리고,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레드 패널은 최근 글로벌 디지털아트계에서 최적의 아트 캔버스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구겐하임 미술관', 영국의 '빅토리아앤앨버트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이 투명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협업한 첫 투명 올레드 NFT(대체불가토큰) 작품인 '인류의 중요한 기억'은 올해 초 경매에서 620만 달러(약 80억원)에 낙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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