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한강수계관리기금 410억원 연도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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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2025년도까지 한강수계관리기금 243억원 포함 총 410억원을 연도별 투입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과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오염을 최소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연면적 1700㎡ 규모의 ICT 수생태정보관과 360도 특수상영관 등 친환경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첨단그린스마트센터를 건립한다.
또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지정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지원 센터를 건립해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을 창업·보육·지원한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은 2024년까지 사업비 50억원으로 흥업면 농업기술센터 내 연면적 1100㎡의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실과 클로렐라 배양실 등을 조성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강수계 상류지역 물 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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