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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988명 확진…60대 이상만 314명

등록 2022.09.29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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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988명 확진…60대 이상만 314명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도 방역당국은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개 시군에서 988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27일(1180명)과 비교해 192명이 줄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3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174명, 군산 163명, 정읍 68명, 완주 64명, 김제 38명, 남원 35명, 고창 18명, 장수 13명, 임실 11명, 진안 10명, 무주 9명, 부안·순창 각 8명, 기타 25명 등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45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30대 135명, 40대 128명, 50대 124명, 20대 115명, 10대 110명, 10대 이하 62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314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88명과 80대 70명, 90대 이상 11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21~27일)간 0.74~0.80 사이를 오갔다. 총 누적 확진자는 83만9274명으로,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 없이 1011명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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