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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ULI 회원사 초청 인천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록 2022.09.29 1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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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사서 20명 참석…투자유치 계획 설명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국내·외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IPA 투자유치 대상 자산에 대한 인천항 투자유치 초청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부동산 협회인 ULI(Urban Land Institute)의 부동산투자·개발·컨설팅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뤄졌으며,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 부지 등 현장을 안내하며 현황과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ULI는 1936년 미국에서 설립된 도시부동산연구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자문, 도시계획,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태지역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국내 30여 개의 회원사)에 글로벌 조직망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부동산연구단체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신세계프라퍼티, 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외 주요 부동산 관련 투자사, 펀드 운용사, 자산운용사, 개발사 등 12개사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IPA 홍보선에 탑승해 선상에서 인천 내항과 1·8부두 재개발사업 부지를 둘러본 후, 현재 유휴시설로 남아있는 (구)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방문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크루즈터미널의 여객 인프라 시설과 글로벌해양문화관광단지로 조성 예정인 골든하버를 방문해 복합지원용지 투자유치 현황설명 등을 청취했다.

IPA는 각 기업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 이어 내달 실무진 그룹을 초청해 IPA 투자유치 대상 자산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성소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IPA가 보유한 토지 등의 자산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문화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ULI 및 국내·외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한 인천항 투자유치 초청 설명회는 골든하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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