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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내벤처 육성 신사업 5개팀 선정

등록 2022.09.29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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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뉴비즈 샌드박스' 데모데이

하나은행, 사내벤처 육성 신사업 5개팀 선정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의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5개팀의 아이디어를 혁신 신사업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신사업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 5개팀, 1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기획했던 신사업 모델과 성과를 공유했다. 박성호 은행장을 포함한 하나은행 임직원,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화 가능성,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빌드업(Build up)팀은 수익형 부동산의 탐색부터 자금, 구입까지 데이터를 활용한 원스탑 중개 플랫폼 ▲두링(Dooring) 팀은 자금관리부터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웨딩 금융솔루션 ▲밈(MEEM) 팀은 양방향 블라인드 환전이 가능한 P2P플랫폼 ▲제때(ZETTE) 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출 스케줄 관리 서비스 ▲꽁냥 팀은 반려묘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종 선정된 5개팀은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사내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은행 내부, 외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향후 외부 사업으로 발전 시 독립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 법인으로 분사 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많은 직원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역동적인 조직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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