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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누적 신청자 2000명...채무액은 3000억원

등록 2022.09.29 10:28:12수정 2022.09.29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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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새출발기금의 누적 신청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채무액은 3000억원에 근접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사전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새출발기금은 다음달 4일 본격 출범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수 9만1070명이었다.

콜센터를 통한 상담은 1만1040건이었으며, 채무조정 신청자는 2081명, 채무액은 2952억원 규모였다.

캠코는 "사전신청 둘째날, 홀짝제 운영 등 신청대상자 분산으로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과 콜센터 상담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받게 된다.

부실차주의 경우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총 부채가 아닌, 보유재산가액을 넘는 부채분(순부채)의 60~80%에 대해 원금조정을 지원한다. 이자·연체이자는 감면된다.

부실우려차주는 원금조정은 지원되지 않고, 차주 연체기간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조정이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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