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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포크 실컷 먹어보자"…10월6~9일 증평인삼골축제

등록 2022.09.29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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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증평인삼골축제.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증평인삼골축제.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증평군은 '2022 증평인삼골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려라 젊음, 힘내라 인삼,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 홍삼포크 판매와 함께 인맥파티,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물빛공원 주변에서 열리던 버스킹(거리공연)은 버스킹페스티벌로 확대·개편했다. 버스킹페스티벌은 군민들의 참여 신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한다.

하루 15회 모두 60회에 걸쳐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선보인다.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체험 행사도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증평관광홍보존에는 벨포레 트롤리 버스 트레일러, 익스트림 루지, 좌구산 천문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평=뉴시스]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인삼존에서는 사계절 인삼문화축제 '별천지 삼천지'와 연계해 인삼 관련 체험 행사를 집중적으로 배치·운영한다.

이 밖에 고객지원센터,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휴대전화 충전, 유모차·휠체어 대여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늘렸다.

축제장 범위도 확대했다. 미루나무숲(잔디밭·꽃밭), 보강천 수상 특설무대, 민속체험존 씨름장, 물빛공원 등 5곳으로 공간을 늘렸다.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 증평문화원장)는 전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과 행사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미비한 사항을 보완·개선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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