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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30일 개통…착공 12년만

등록 2022.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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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호선 만성 교통체증 다소 해소

"울산 남구~북구 소요시간 절반 단축"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울산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 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울산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 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1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옥동~농소 구간이 개통하면서 울산 남구에서 북구를 관통하는 국도 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길이 16.9㎞, 왕복 4차선으로, 총 사업비는 4814억원 규모이다.

국토부는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구간을 구분해 추진하였으며, 2010년 6월 2구간을 착공한 후 12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개통으로 울산 남구와 북구 이동거리가 종전 1시간에서 20~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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