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바다 없는 충북 특별법 제정' 적극 지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의 '바다 없는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영동군협의회 ▲㈔영동군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 취지에 공감, 지역 곳곳에 30여개의 현수막을 걸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주요간부회의에서 "충북도가 추진하는 바다 없는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에 범 군민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따져보고 군민 역량을 결집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군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내 여론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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