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건설인재 양성…150명은 현장 채용

등록 2022.09.29 11:23: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도국 실업문제 해소…양질의 건설현장 인력 확보

2022년 방글라데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4기 수료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방글라데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4기 수료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에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해 현장에 채용함으로써 개도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개발도상국인 방글라데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1년여 동안 총 501명의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하고 절반 이상을 자사의 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채용하도록 지원했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7월부터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양질의 건설현장 인력을 확보하는 등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실제 배출된 501명의 교육생 중 150명은 포스코건설 마타바리 발전소 건설현장의 기능인력으로 채용됐으며 120여명은 현지 타 건설현장에 취업 대기중에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계하는 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