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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개량백신 500만회분 확보…접종 예약률 0.3%

등록 2022.09.29 11:31:18수정 2022.09.29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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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가 백신 도입…사전예약 중

지난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해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사진=모더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해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사진=모더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모더나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500만회분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은 지난 15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입되고 있다. 9월 2주차 초도물량 161만1000회분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500만회분이 도입됐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은 화이자, 모더나의 개량 백신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먼저 도입된 모더나 개량 백신을 먼저 활용하고 화이자의 개량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부터는 모더나 개량 백신 3·4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1·2차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이날 0시 기준 개량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10만2000명이 참여해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0.3%를 기록했다.

예약자들의 접종은 오는 10월11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 성인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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