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전입교원 대상 에듀투어 운영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전입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남해 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남해 에듀투어는 남해군에서 처음 근무하는 교원들에게 지역 특색 및 자연환경,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화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랑 정신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입 교원들은 삼동면 파독전시관과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요트체험장, 설리스카이워크 등 아름다운 남해군의 명소를 돌아보고 지역사랑 정신을 키웠다.

전입 교원들은 “남해에서 처음으로 근무하게 돼 지역 상황도 잘 모르고, 자연환경이나 문화적 특성 등 모든 것들이 낯설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오늘 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해교육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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