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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허리케인 이언 피해' 플로리다 주지사와 통화

등록 2022.09.30 03:44:37수정 2022.09.30 0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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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재난 선포…피해 대응에 연방 정부 지원

[포트마이어스=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오후 3시5분(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5분)께 풍속 시속 155마일(약 249㎞)의 4등급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마이어스 서쪽 섬 카요 코스타 인근을 강타했다. 2022.09.29.

[포트마이어스=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오후 3시5분(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5분)께 풍속 시속 155마일(약 249㎞)의 4등급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마이어스 서쪽 섬 카요 코스타 인근을 강타했다. 2022.09.29.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Ian)과 관련,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전화로 대응책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전 디샌티스 주지사와 통화했다. 두 사람은 통화에서 허리케인 이언 대응 차원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플로리다 지원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 연방 정부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재난 선포를 발표한 바 있다. 샬럿, 콜리어, 디소토, 하디, 힐스버러, 리, 매너티, 파이넬러스, 새러소타가 연방 자금 지원을 받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이 30일 플로리다를 방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리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대통령과 주지사는 (이언 피해 대응 과정에서) 계속 긴밀한 조정을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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