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신인 김성현, 샌더슨팜스 1R 공동 10위…선두와 2타차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 4언더파
개막전 공동 4위 안병훈은 공동 88위 그쳐
[잭슨=AP/뉴시스] 김성현(왼쪽)이 29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열린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첫날 9번 그린에서 캐디와 상의하고 있다. 김성현은 4언더파 공동 8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2.09.3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신인 김성현(24)이 올 시즌 2번째 경기 1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시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461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공동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데이비스 라일리, 윌 고든이다. 김성현과는 2타 차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적으로는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신력으로 잘 버텨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잭슨=AP/뉴시스] 김성현이 29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열린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첫날 9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김성현은 4언더파 공동 8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2.09.30.
앞서 김성현은 이달 중순 열린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6위에 올랐다.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안병훈(31)은 이번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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