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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맛보소, 한우축제 즐기소!' 횡성한우축제 개막…내달 4일까지

등록 2022.09.30 10:05:48수정 2022.09.30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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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막식, 드론 활용 군민화합 메시지

횡성한우 구이터·바베큐존·야시장 운영

셔틀버스 운행…교통·주차 불편 최소화

횡성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에서 맛보소, 한우축제 즐기소!'라는 주제로 내달 4일까지 5일 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30일 횡성군에 따르면 기존 축제장이던 섬강 둔치가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사용이 어려워져 횡성종합운동장에서 '횡성한우축제'를 개최한다.

횡성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는 1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조성됐다.

30일 횡성군민 대화합 페스타를 시작으로 10월 1일 K-pop 페스타, 2일 트롯 페스타, 3일 뮤페라 페스타, 4일 이은미·김진호 폐막 콘서트 등 매일 낮부터 밤까지 장윤정,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홍자, 최정원, 홍지민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폐막식에서는 400대 이상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퍼포먼스를 펼쳐 군민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횡성한우구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횡성한우 생산자단체 3곳이 참여해 각각 구이터를 운영한다.

'횡성한우바베큐존'을 새롭게 선보이는 축산기업중앙회 횡성군지부에서는 다채로운 바베큐, 조리음식을 판매한다.  

축제장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메인 시설물인 주제관에는 횡성한우와 축제의 역사, 정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종합안내소, 기념품샵, 인생네컷 사진관, 의료부스 등도 들어섰다.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키즈존,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별빛예술제, 시각·문학예술단체들이 선보이는 거리예술제, 읍면을 상징하는 설치미술존,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펼쳐지는 로컬푸드존,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증강현실게임 캐치한우리 등도 선보인다.

횡성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10월 1~3일 야시장이 운영된다. 전국 일반인 가요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전국댄스경연대회가 함께 펼쳐져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횡성한우축제장 셔틀버스 노선.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한우축제장 셔틀버스 노선.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민과 방문객들의 교통·주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화체육공원, 터미널 일대, 축제장, 횡성역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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