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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약회사 공장 폭발 화재 사고 발생...작업자 2명 고립(2보)

등록 2022.09.30 15:17:51수정 2022.09.30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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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30일 오후 2시2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시스] 30일 오후 2시2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시스]변근아 기자 = 30일 오후 2시2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제약단지 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2시49분께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건물 내부에는 작업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600㎡으로, 불이 처음 난 곳은 지상 3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건물 2층과 3층 내부에 연기가 심해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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