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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2개월만'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 임명…4일부터 업무

등록 2022.09.30 1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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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 황성환.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 황성환.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2개월 째 공석이었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황성환(50)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전남도교육청은 황성환 신임 부교육감이 10월 4일 부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황 부교육감은 부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8년 4월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교육부 비서실장, 학교안전총괄과장, 부산대 사무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청와대에서 파견 근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4일 김천홍 전 부교육감이 떠난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중앙정부와의 소통 차질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또 교육부의 주요 정책이 일선 학교까지 반영되지 않았으며 새정부 출범이후 진행된 전국 부교육감 논의 등에 국장급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등과 직접 소통하는 부교육감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교육행정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통을 할 수 있는 부교육감이 임명돼 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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