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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의약단체가 뭉쳤다'…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출범

등록 2022.10.04 07:30:00수정 2022.10.04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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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0.04.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 강화를 위해 6개 의약단체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가 참여하는 보건의료협의체는 서울시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과 대시민 의료사업에 힘을 모은다.

보건의료협의체는 해당 단체에서 추천한 각 인사 1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6개 단체가 현안 업무를 수시로 논의하고 정책 시행에 앞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꾀한다.

이날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의약단체장,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진다. 출범식 후 진행하는 1차 회의에서는 보건의료협의체의 운영 방안과 앞으로 추진할 약자와의 동행 사업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가 의료현장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더욱 촘촘히 시행해 모든 시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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