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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컨퍼런스·포럼 등 14개 학술행사 마련

등록 2022.10.01 0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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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도·괴산군·국제유기농업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이 30일 오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주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2.09.30.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도·괴산군·국제유기농업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이 30일 오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주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2.09.3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지난달 30일 막이 오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에 총 14개의 학술행사와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유기농업운동본부(IFOAM)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이날부터 3일까지 열린다.

대회는 IFOAM 50주년 역사를 평가하고 국제 유기농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하는 자리다.

'모두에게 유기농'이란 선언을 도출하고, 유기농 선구자와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동체지원 농업(CSA)과 참여형 인증제도(PGS) 사례를 논의한다.

소비자에게 진정한 유기농산물을 제공하는 유기농마케팅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 행사인 제5회 아시아유기농대회와 IFOAM 아시아 10주년 기념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컨퍼런스·포럼 등 14개 학술행사 마련


이 밖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과 농정 포럼, 유기농업기술 관련 회의 등이 개최된다.

최낙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은 "국제학술행사 개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유기농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기농업 확산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고 말했다.

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6일까지 17일간 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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