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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매우 혼잡'…정오 교통량 최대

등록 2022.10.01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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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모두 혼잡하고, 지방방향 정체 집중

지방행 정오 정체 절정…늦은 오후 해소 예상

서울행 오후 5시께 최대 혼잡…오후 9시 해소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는 개천절 연휴기간(10월1~3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는 개천절 연휴기간(10월1~3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상황이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지방방향은 정오~오후 1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시작된 정체가 오후 5~6시 사이 최대에 이른 뒤 오후 9~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부근에서 수원 방향으로 3㎞ 구간 정체에 있다. 양재부근에서 반포 방향도 7㎞ 구간 정체다. 부산방향은 기흥동탄에서 남사부근 방향 16㎞ 구간, 북천안부근에서 천안휴게소 방향 22㎞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으로 순산터널부근에서 화성휴게소부근 방향으로 21㎞ 구간,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방향 5㎞ 구간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갈분기점부근에서 호법분기점 방향 33㎞ 구간, 양지부근에서 호법분기점부근 방향 11㎞, 만종분기점부근에서 원주부근 방향 7㎞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중부고속도로 진천터미널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7㎞ 구간 정체에 있다. 남이방향으로는 중부1터널부근에서 경기광주분기점부근 방향 13㎞, 마장휴게소에서 모가부근 방향 7㎞, 진천에서 진천터널부근 방향 9㎞ 구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6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강릉 6시간 ▲서울~울산 5시간48분 ▲서울~목포 6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9분 ▲대구~서울 3시간33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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