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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문화 활동가들 오는 6~7일 합천에 모인다

등록 2022.10.01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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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활동가 대회' 70여명 참석

4개 분과별로 일자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토론

[창원=뉴시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에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2 영남권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에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2 영남권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영남지역 문화기획자 70여 명이 분야별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진흥원 합천 청사에서 ‘2022 영남권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다음자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가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2022년 경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6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는 자리 1, 2 ▲이야기 자리 ▲2022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교육생 기획안 발표 및 우수 교육생 선발 ▲종합토론 등 순서로 진행한다.

'여는 자리 1'에서는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이 '지역문화 활동가의 일거리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 센터장은 최근 문화도시사업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문화기획자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에서의 문화가치의 확장에 대해 제안한다.

'여는 자리 2'에서는 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도농 지역에 따른 문화 기획의 양상', 주식회사 진한컴퍼니 김태유 대표가 '문화기획자의 등장과 성장', 인디053 이창원 대표가 '문화기획자의 창업과 일거리', 그리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지역문화팀장이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야기 자리'에서는 주제별로 4명의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지역문화 기획 전문가 양성은 경상남도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다"면서 "지역 문화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기획자의 '다음 자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문화기획자의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창업, 일거리, 인력양성 체계 등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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