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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박진 해임결의안 강행 처리, 민주주의 아냐"

등록 2022.10.01 1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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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본회의에서 협치파괴 의회폭거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9.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본회의에서 협치파괴 의회폭거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결의안 강행 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을 거듭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없는 다수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과 관련해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30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 데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김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다만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은 가결된다고 하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 박 장관 해임건의안 또한 구속력이 없어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해임은 불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박 장관 해임건의 수용 거부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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