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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연구회 가을학술대회, 국내외 척추전문의 400여명 모여

등록 2022.10.01 1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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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BUE연구회 가을정기학술대회서 개회사하는 박철웅 원장.(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BUE연구회 가을정기학술대회서 개회사하는 박철웅 원장.(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022UBE연구회 가을정기학술대회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UBE는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의 약자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뜻하며 디스크와 협착증을 작은 2개의 상처를 통해 내시경 및 수술기구를 투입,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UBE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학술 대회에는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의 연수 과정을 수료한 미국 UCLA대학병원 돈 파크 교수, 대만 Far Eastern Memorial Hospital 등 국내외 4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모였으며 국내외 의료진 30여명의 발표와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해외 척추전문의들까지 참가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의 기존 적응증을 비롯해 모든 척추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기존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을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또 박 원장의 중증 요추관 협착증 및 불안정성시 대형 케이즈를 이용한 일측성 양방형 내시경 후방 요추 간 융합술 실전 강좌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윤 교수,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등 국내외 척추치료 권의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7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로 척추 내시경 치료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UBE연구회 회장을 맡는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척추치료 실력이 의료선진국인 미국을 넘어섰음을 증명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20년을 이끄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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