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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9월의 골 불발…브렌트포드 토니 칩슛 선정

등록 2022.10.01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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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텐하흐·래시포드, 이달의 감독과 선수 수상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6-2 대승을 거뒀다. 2022.09.18.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6-2 대승을 거뒀다. 2022.09.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골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번 토니가 9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니는 9월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 감각적인 오른발 칩슛으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9월의 골 후보 8개 중 2골이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해트트릭으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6-2 대승을 거뒀다.

이 중 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터트린 첫 골과 후반 39분 왼발 감아차기로 터트린 두 번째 골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었다.

한편 9월의 감독과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독차지했다.

이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고,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달의 선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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