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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형어린이집 11곳 신규 지정…운영비 지원

등록 2022.10.0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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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 7곳·가정어린이집 4곳…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도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11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민간어린이집 7곳, 가정어린이집 4곳이다. 이들 11곳은 이달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아동 현원, 유아반 수에 따라 3년간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평가 인증, 보육교사 급여 수준 등을 준수하는 등 재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도내에는 민간어린이집 80곳, 가정어린이집 34곳 등 총 114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11곳이 추가돼 125곳(제주시 102, 서귀포시 23)으로 확대됐다.

고선애 도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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