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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랜드, 부천 3-0 제압하고 PO 희망 살려(종합2보)

등록 2022.10.01 2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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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석 결승골' K리그2 김포, 충남아산에 1-0 승리

안양, 안산 2-0 누르고 2위 탈환

[서울=뉴시스]K리그2 이랜드-부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이랜드-부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6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살렸다.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이랜드는 승점 48(다득점 45)을 기록, 충남아산(승점 48·37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3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랜드는 K리그2 PO 마지노선인 5위 경남FC(승점 50)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부천은 4위(승점 60)에 머물렀다.

이랜드는 전반 15분 츠바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2분 뒤엔 김정환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정환은 전반 25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부천은 후반에 송홍민, 이시헌, 은나마니 등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이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김포FC는 갈길 바쁜 충남아산의 발목을 잡았다.

[서울=뉴시스]K리그2 김포 김이석.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김포 김이석.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포는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김이석의 결승골로 충남아산에 1-0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김포는 리그 8위(승점 41·10승11무18패)를 유지했다.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인 충남아산은 7위로 밀려났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선 FC안양이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누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안양은 후반 19분 백성동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42분 아코스티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안양은 승점 66으로 두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4)을 제치고 2위가 됐다.

안산은 9위(승점 37)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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