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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체육대회 성황 마무리…"화합의 장 연출"

등록 2022.10.02 1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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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서 35개 동 주민 등 5000여명 동참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제29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제29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전북 전주시민 체육대회가 3년 만에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제29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의 힘으로! 전주의 큰 꿈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재개된 이번 대회에서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와 2인3각,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인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올해 대회는 과거 실내대회 후 사라진 동별 입장식도 오랜만에 선보였다. 라스트포원과 이희정밴드 등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우범기 시장은 대회사에서 "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에 승부를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신명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면서 "500년 동안 전라도의 수도였던 전주의 소중한 역사를 지켜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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