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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서대전 3일간 열전 마무리…100여개 단체 동참

등록 2022.10.02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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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2022 전주독서대전'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한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2022 전주독서대전'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한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를 알리는 '2022 전주독서대전'이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110개 프로그램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진 책 잔치로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2022 전주독서대전'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한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작가 책으로 여행하다’의 정보라 작가와 장동선 작가, 김하나·황선우 작가, 김이듬 작가 등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독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또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북마켓과 독서체험부스의 경우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추억의 시간여행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화덕후들의 방과 길거리 책운동회, XO퀴즈, L군을 찾아라 등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여기에 개막공연으로 열린 청년소리꾼 이야기 ‘달릉개’ 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으며,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접목한 조선팝공연(폐막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의 독서대전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편성하여 전주시민의 삶에 즐거움을 안겨주고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전주다운 책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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