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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고위 당정서 심야 택시난 대책 모색

등록 2022.10.03 06:00:00수정 2022.10.03 0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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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회 국토위 교통소위 위원인 강대식 의원,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성 정책위의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2022.9.28 (공동취재사진) 2022.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회 국토위 교통소위 위원인 강대식 의원,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성 정책위의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2022.9.28 (공동취재사진)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3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심야 택시난 해소 완화 대책을 모색한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심야 택시난 완화대책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총리 비서실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과 국정기획·정무·홍보·경제·사회 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대는 지난달 28일 열린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택시 업계 규제 완화(택시 부제 해제 등) ▲심야 탄력 호출료 확대  ▲대중교통 공급 확대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기사들이) 심야에 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낮에는 국민들이 이용하는 택시 요금에 대해 일절 인상 없이 심야 쪽으로만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정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를 개혁하지 않으면 심야 택시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어서 우선 택시 부제 해제 추진을 요청했다. 정부는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모빌리티 시대를 맞는 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심야탄력 호출료를 확대할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 당과 정부가 (의견을) 일치했다. 그래서 심야 호출료에 대해서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심야 운행하는 기사들의 보상이 호출료로서 있어야 된다"면서 "호출료에 대한 혜택은 플랫폼 회사보다 기사에게 가야 한다. 기사한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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