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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두 번째 예술제 폐막

등록 2022.10.02 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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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한운사예술제가 열린 2일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2.10.02.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한운사예술제가 열린 2일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2.10.02.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韓雲史·1923~2009)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예술제가 2일 막을 내렸다.

2회 한운사 예술제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주말 이틀간 선생의 고향인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 일대에서 열렸다.

괴산군과 한운사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원과 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019년 첫 행사 이후 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열리지 못했다.

첫째 날 괴산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예술제는 한운사 꿈나무 시(詩) 백일장,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 개막식, 청안가요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괴산문화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과 함께 연희패 그루 공연, 폐막식에 이어 야외영화 상영(한산:용의 출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운사기념관에서는 선생의 생전 인터뷰 영상, 라디오 단편 드라마 감상, 영화 대표작 상영 등을 만났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한운사예술제 폐막식이 2일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2022.10.02.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한운사예술제 폐막식이 2일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2022.10.02. [email protected]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야외전시 등이 선보였다.

선생은 '빨간마후라', '남과 북', '이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시대를 투영한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그 시대 최고의 극작가였다.

대종상, 청룡상, 백상예술대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고, 2002년 한국방송 영상 산업진흥원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2009년 8월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정부는 선생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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