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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충북 오전 10㎜ 비…낮 최고 28도

등록 2022.10.03 0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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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충북 오전 10㎜ 비…낮 최고 28도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월요일이자 3일은 대한민국 국경일인 개천절이다.

'하늘이 열린 날'인 개천절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래 음력 10월3일에 기념을 했지만 현재는 양력으로 바뀌었다.

본래 나라 이름은 '조선'이지만 고려 멸망 후 세워진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고(古)'를 붙여 고조선이라 부르고 있다.

사실 10월3일이 고조선 건국일은 아니다. 고조선의 건국일자는 알 수 없으나 1919년 상해임시정부가 음력 10월3일을 건국기원절로 정해 행사를 진행한 것이 현재까지 이르렀다.

이날 충북지역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아침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이상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다음 날까지 중·북부지역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16.4도, 추풍령 18.1도, 충주 18.3도, 보은 18.4도, 청주 2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전날(22~26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초속 15m/s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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