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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오후 4~5시 절정

등록 2022.10.03 09:16:24수정 2022.10.03 0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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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예상 교통량 477만대…서울방향 정체 집중

부산→서울 5시간9분…오후 10~11시 해소 전망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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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귀경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서울방향을 중심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7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11시를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서초에서 반포 2㎞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서해대교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 구간에서 차가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9분 ▲대구~서울 4시간5분 ▲광주~서울 3시간49분 ▲대전~서울 1시간46분 ▲강릉~서울 3시간14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46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6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2분 ▲서울~목포 3시간49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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