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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올레드 TV 공개…美 시장 반응은?

등록 2022.10.03 1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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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상가전 전시회서 97형 올레드 TV 북미에 첫 선

쇼핑 시즌 앞두고 신제품 대거 출시…프리미엄 수요 공략

[서울=뉴시스] LG전자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2에 참가해 혁신 TV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관람객들이 이달 출시를 앞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2022.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전자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2에 참가해 혁신 TV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관람객들이 이달 출시를 앞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2022.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활용해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3일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Expo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할로윈데이(10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으로 이어지는 쇼핑 시즌 성수기를 맞아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97형 올레드 TV는 4K(3,840x2,160)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이 특징이다. 여기에 그동안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이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이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초대형 화면에 맞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영상∙음향기술기업 돌비(Dolby)의 돌비비전(Dolby Vision) IQ와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전시 기간 현지 프리미엄 유통업체 스타파워(Starpower)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LG 시그니처의 앰버서더이자 유명 아티스트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LG 시그니처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했다.

존 레전드는 롤러블 올레드 TV, 와인셀러, 냉장고 등 자신이 사용중인 LG 시그니처 제품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했다.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고객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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