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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울산 전국체전, 개회식부터 뜨거운 관심

등록 2022.10.03 11:15:12수정 2022.10.03 1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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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2일 오전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범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김두겸 시장, 김석기 체육회장, 노옥희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9.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2일 오전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범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김두겸 시장, 김석기 체육회장, 노옥희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의 개획식 입장권이 모두 배부되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잔여 입장권이 없어 당초 계획한 입장권 현장 배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은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같은 시간에 생중계되는 KBS 1TV나 유튜브 채널 MBC 스포츠탐험대와 MBC FUNGO STUDIO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권에 적힌 출입문으로 개회식장에 들어갈 수 있다. 오후 4시 30분까지 정해진 좌석 구역에 착석해야 한다.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은 남쪽과 서쪽 경사로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당일 울산종합운동장으로는 관람객 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 인근 메가마트 울산점 등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서 개회식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체전 누리집(www.ulsan.go.kr/s/103_sports) 행사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합기도, 족구 등 시범종목 3개를 포함해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등 약 2만 9000명이 참가한다.

한편, 전국체전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회식은 10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가수 더원, 거미, SF9, 최유정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폐회식은 입장권 없이 종합운동장 북쪽 구역에 한해서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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