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전국체전 성화 봉송 3일간 진행…강화 마니산서 채화

등록 2022.10.03 11:2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동구가 30일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을 가진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성화 불꽃을 점화해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30. (사진=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동구가 30일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을 가진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성화 불꽃을 점화해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30. (사진=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성화는 총 7곳에서 채화한다.

제103회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 개천마당에서, 제42회 장애인체전 성화는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10월 3일 각각 채화한다.

전국체전 성화는 성화인수단이, 장애인 체전 성화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각각 인수해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성화 보존대에 보관한다.

구·군 특별 채화는 9월 30일 중구 함월루(생활의 불), 남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신산업의 불), 동구 대왕암공원(호국의 불), 북구 달천철장(문화의 불), 울주군 옹기아카데미(장인의 불)에서 각각 이뤄졌다.

이들 5개 불은 구청장·군수가 인수해 시청 본관 1층 성화보존대에 보관한다.

전국체전의 불, 장애인체전의 불, 구·군 특별채화 불을 하나로 합하는 ‘성화 합화식’은 10월 4일 오전 10시 시청마당에서 개최된다.

합화된 불은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돼 3일간 성화 봉송에 들어간다.

성화 봉송은 총 145구간으로 전체거리는 224㎞이고 총 611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봉송에는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활용한 울산큰애기 봉송, 현대 친환경 차량 호위 봉송, 박상진 의사 항일독립운동 봉송, 옹기마을 장인 봉송 등 9개소의 이색 봉송이 마련된다.

또 신불산 간월재, 반구대암각화, 간절곶, 장생포 고래마을,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슬도 등 7곳을 찾아가는 성화 봉송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