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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오전까지 비온 뒤 '쌀쌀'...바람도 강해

등록 2022.10.04 05:01:00수정 2022.10.04 0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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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개천절인 3일 서울 경복궁에 비가 내리자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개천절인 3일 서울 경복궁에 비가 내리자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4일 경기남부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츰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시간대는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30~60㎜ 내외다.

오전까지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8~15도)보다 5도가량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로 인해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부는 지역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7도 등 15~1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등 18~21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퇴근길 옷차림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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