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개월만 월화극 재개…'치얼업' 2%대 저조

치얼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캠퍼스물 '치얼업'이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TV 치얼업 1회는 전국 시청률 2.3%에 그쳤다. 6월 말 '우리는 오늘부터' 종방 후 3개월 휴식 끝에 편성한 월화극이다. 우리는 오늘부터 1회(4.1%)와 마지막 14회(3.6%)보다 낮다.

이 드라마는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해이'(한지현)와 '박정우'(백인혁)가 테이아 신입단원과 응원단장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영 주연 KBS 2TV 월화극 '법대로 사랑하라' 9회는 6.5%다. 8회와 동일한 수치다. 이유미 주연 tvN 월화극 '멘탈코치 제갈길'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로 집계됐다. 1회 1.5%로 시작,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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