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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발효된 호우특보 모두 해제…오전까지 비 이어져

등록 2022.10.04 08:18:37수정 2022.10.04 0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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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발효된 호우특보 모두 해제…오전까지 비 이어져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발효됐던 대부분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4일 오전 6시를 기해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천안·공주·예산·홍성)에 발효된 호우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은 태안 136㎜ 홍북(홍성) 135.5㎜ 서산 132.6㎜ 삽시도(보령) 128㎜ 예산 105.5㎜ 정안(공주) 97㎜ 청양 96.5㎜ 춘장대(서천) 88㎜ 성거(천안) 84.5㎜ 신평(당진) 80.5㎜ 송악(아산) 79.5㎜ 전의(세종) 74㎜ 양화(부여) 73.5㎜ 계룡 73㎜ 논산 67.5㎜ 대전 57.2㎜ 금산 32.7㎜다.

특히 오전까지 충남권 남부에 20~60㎜, 북부에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 서해안과 섬 지역, 고지대에는 바람이 8~14m, 순간풍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5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2~4m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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