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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번째' 애런 저지, AL 이달의 선수 수상

등록 2022.10.04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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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는 에스코바

[알링턴=AP/뉴시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2022.10.04.

[알링턴=AP/뉴시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2022.10.0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저지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지는 9월 25경기에서 10홈런을 날리면서 타율 0.417, 17타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30개를 얻어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홈런도 쳤다.

그는 지난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61호 아치를 그려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작성한 역대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5월과 7월에도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를 차지했던 저지는 9월에도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더욱 뜨거워졌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가 이달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에스코바가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9월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8홈런 24타점을 몰아쳤다. 이 기간 11경기에서 타점을 수확했고, 메츠는 이 경기에서 10승(1패)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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