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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누적 판매 1500만개 돌파

등록 2022.10.04 0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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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누적 판매 1500만개 돌파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동원F&B의 유가공 전문 브랜드 '덴마크'가 지난해 선보인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원F&B가 지난해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컵커피 제품으로,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최근 스페셜티 커피 등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해 프리미엄 컵커피 '덴마크 오리진'을 기획하게 됐으며, 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 인기를 얻은 배경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44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컵커피 시장 규모는 4500억원 이상으로 RTD 커피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동원F&B는 덴마크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높아지면서 고급 커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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